경남 아파트 시장은 금주 조사에서 변동을 보인 지역 없이 보합세를 보였다. 최근 4주간 조사에서 매매는 -0.07%, 전세는 -0.11%를 기록했다. 지난 4주간 매매에서 진주시(0.13%), 양산시(0.09%)가 상승하고, 거제시가 -0.81%로 가장 큰 하락 폭을 보였다. 김해시(-0.16%)와 창원시(-0.07%)는 하락을 이어갔다. 지난 4주간 전세는 사천시(0.25%)가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고, 진주시(0.09%)가 그다음으로 높은 변동률을 기록했다. 전셋값이 가장 많이 하락한 지역은 김해시(-0.19%)였고, 이어서 거제시(-0.15%), 창원시(-0.15%), 양산시(-0.10%)로 나타났다.

정부 부동산 규제에 따른 심리까지 얼어붙으면서 경남 시장 침체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이영래 부동산서베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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