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합천사랑상품권을 29일까지 10% 특별 할인판매한다.

합천사랑상품권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1년부터 합천군에서 발행하는 지역상품권이다. 상품권은 NH농협은행 합천군지부에서 구매할 수 있고, 상품권을 대량 구매하여 악용하는 사례를 방지하고자 할인판매 기간 동안 최대 구매액을 제한한다. 최대 구매액은 개인 50만 원, 기업체 300만 원이며 개인은 19세 이상, 기업체는 공장등록증 소지업체에 한해 판매할 계획이다. 사용처는 가맹점으로 등록된 관내 360개 업소이고 합천군 홈페이지 (http://www.hc.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영만 합천군 경제교통과장은 "이번 10% 특별 할인판매로 추석 명절 선물, 제수용품준비 등을 위한 상품권 구매율이 높아지고 가맹업소 매출도 증대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공기관, 기업체, 군민 모두 지역 상권을 살리는 합천사랑상품권을 많이 애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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