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보건소는 오는 26일부터 올해 인플루엔자(독감) 무료접종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보건소는 고위험군인 영유아(생후 6∼59개월, 1회 접종대상자)와 만 75세(42년생 포함) 이상 어르신은 오는 26일부터 우선 접종한다.

만 65세(52년생 포함) 이상 어르신은 10월 12일부터 접종을 한다. 만 65세 이상 접종기간에는 접종을 미처 하지 못한 75세 이상 어르신도 접종을 할 수 있다.

예방접종은 지역 내 읍면동 소재 125개소 병·의원에서 무료 접종할 수 있다.

위탁지정 병·의원 현황은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http://nip.cdc.go.kr/)와 양산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다.

한편 장애인(1~3급), 기초수급자(만 50세~만 64세), 국가유공자 본인은 양산시 보건(지)소에서 10월 23일부터 무료로 접종할 예정이다.

김명자 양산시 보건위생과장은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지정된 병의원의 지도·점검 등 준비를 철저히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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