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사전경기로 치러진 남자 하키 김해시청이 결승전에 진출했다.

김해시청은 20일 오전 충북 제천시 청풍명월 국제하키장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전북 대표 상무에 2-1 승리를 거뒀다.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 우위를 보인 김해시청은 2-1로 앞서고 있던 중 경기 종료 2분여를 남기고 한 골을 더 넣으면서 3-1 승리로 굳어지는 듯했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김해시청이 파울위치를 벗어난 것으로 나타나 골이 취소되면서 2-1로 경기를 마치고 은메달을 확보했다.

결승전은 21일 성남시청을 제치고 올라온 인천광역시체육회와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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