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남지읍에 '청소년문화의집'이 문을 열었다.
군은 20일 오전 남지 청소년문화의 집 개관식을 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현철 창원지방검찰청 밀양지청장, 김충식 군수, 안홍욱 의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 현판식 후 시설을 관람했다.
남지 청소년문화의집은 옛 남지문화의 집을 용도 전환해 6억 4600만 원을 들여 지상 2층 규모, 연면적 807㎡로 지난 7월 준공했다.
1층에는 관장실, 사무실, 탁구장, 당구장, 다목적 홀이 있고, 2층은 댄스실, 노래연습실, 밴드실, 소회의실, 북카페, 운영위원회실, 동아리실, 요리·제과제빵실, 인터넷실, 물품보관실, 바리스타 공간 등이 갖춰져 있다.
앞으로 남지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열린 청소년 축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인 창의적인 체험활동, 재난안전 체험활동, 직업체험활동, 봉사·협력 프로그램인 나눔 봉사활동과 건강 보건 등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수경 기자
sglee@idomin.com
자치행정2부 국장(김해 파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