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혜정 작가 올해 수상자 선정 27일 롯데백 마산점서 초대전

제27회 동서미술상 시상식이 15일 오후 7시 창원리베라컨벤션 10층 베네르가든에서 열린다.

올해 동서미술상 수상자는 노혜정 작가다. 또 리베라컨벤션미술상은 최정호, 태호상 작가가 받는다.

동서미술상운영위원회(위원장 정목일)는 지난 7월 16일 창원 3·15아트센터 5강의실에서 공개 심사를 열고 수상자를 가렸었다.

동서미술상운영위원회는 이날 축하공연과 경과보고 등을 하고 시상할 계획이다.

이어 '동서미술상 수상기념 초대전'은 오는 27일부터 10월 10일까지 롯데백화점 마산점 더갤러리에서 열린다.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동서미술상은 1973년 도내 첫 전문화랑인 동서화랑의 고 송인식 관장이 사재 1억 원을 재원으로 지난 1990년에 시작한 경남 최초 민간 미술상이다.

지난 2013년 송 관장이 별세한 이후 정목일 한국수필가협회 이사장과 동서미술상 수상자들이 운영을 해오고 있다. 2015년부터 공모를 해 공개 심사로 수상자를 선정해오고 있다. 상금 500만 원, 창작 지원금 500만 원(리베라컨벤션 후원) 등 총 1000만 원을 지원한다. 문의 055-296-7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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