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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민상 수상자, 소녀상 철거 주장 단체 활동 논란

재일본 민단 소녀상 철거 주장 단체서 활동…기림사업회, 이력 문제삼아

김종현 기자 kimjh@idomin.com 2017년 09월 14일 목요일

일본군강제성노예피해자 진주평화기림사업회가 진주시민상 수상 후보에 대해 부적절하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진주평화기림사업회는 13일 제17회 진주시민상 수상 대상자인 김소부(72·재일본진주향우회장) 씨에 대한 성명을 발표했다.

평화기림사업회는 "김 씨가 활동한 민단(재일본대한민국민단)은 평화의 소녀상 철거를 주장한 단체로, 진주시가 김 씨에게 평화의 소녀상 철거에 대한 입장은 확인하지 않은 채 진주시민상 수상 대상자로 진주시의회에 제출한 것은 올바른 역사의식과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려는 진주시민들의 염원에 반하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 문제를 외교적 또는 정치적 문제로 해석해 간과한다면 역사의식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으며, 수상 대상자 검증 과정에 대한 의구심 역시 가질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는 진주시민상 수상 대상자로 진주 출신 재일교포인 김 씨를 선정, 진주시의회에 동의안을 제출한 상태다. 시는 선정 이유로 일본에서 민단활동, 경도향우회 활동, 진주향우회 활동, 진주시에 대한 기부활동을 제시했다. 김 씨가 활동한 민단은 지난 1월 도쿄에서 열린 신년회에서 평화의 소녀상 철거를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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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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