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7시 30분 창원 성산아트홀 소공연장에서 김미현 피아노 리사이틀이 열린다.

피아니스트 김미현은 부산예고와 서울대 음악대학을 차례로 나왔다.

미국으로 가서는 피바디 음악대학에서 피아노 연주 석사학위를, 오리건대학교 음악대학에서 피아노 연주 박사학위를 받았다.

여러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춘 경력도 인상 깊다. 말러 '대지의 노래'를 부산 초연한 경력도 이색적. 현재는 창원대 교수로 있다.

이날 공연은 바흐(부소니 편곡) '샤콘느', 베토벤 '소나타 No.28 A장조 Op.101', 리스트 '스패니시 랩소디 S.254', 라벨 '밤의 가스파드'로 꾸민다.

일반 2만 원. 학생 1만 원. 공연 문의 051-442-1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