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 뛰어 쓴 기사, 정보 넘어 '역사 기록'

8월 중 〈경남도민일보〉에 실린 기사 중 시민사회부의 광복 72주년 기획 '정의를 위한 책임'이 지면평가위원들의 한결같은 추천으로 '이달의 기사상'을 받게 됐다.

1편 하시마(군함도) 강제 징용자, 2편 사할린 동포, 3편 위안부 피해자, 4편 원폭 피해자와 후손들, 5편 창원 안남중 학생들까지 위원들은 "발로 뛰어서 쓴 기사라 '정보를 전달받는 느낌보다 역사의 기록을 보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몰표의 틈바구니 속에서 문화체육부 기획 '수소문-진해 군항마을, 100년의 시간이 머무는 거리'가 선전했다. "문화면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수소문이 문화면을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는 찬사가 곁들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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