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주상면(면장 김근호)은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주민중심 마을 복지를 위해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은 김근호 면장, 맞춤형 복지공무원, 통합사례관리사, 복지이장이 동행해 각 마을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방문하고 있다.

주상면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일 상담을 한 ㄱ(47)씨는 다자녀 가구로 막내아들이 선천적으로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 어려움을 겪고 있어 주상면에서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하고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을 신청해 찾아가는 복지 상담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고 했다.

김근호 면장은 "찾아가는 복지로 면장도 현장에서 대상자들과 얼굴을 맞대고 그분들의 말을 경청하고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민관이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따뜻한 마을복지를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복지상담 모습. /주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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