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외곽 정책연구소인 새시대전략연구소(New Strategy Institute Korea, NSIK)가 12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제1차 정기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총회에는 이사장인 김원길 의원을 비롯, 박상규 사무총장, 천용택·유용태 의원 등 민주당 의원 79명으로 구성된 일반회원과 경제인이 주축이 된 특별회원·학계 및 전문가그룹의 연구회원 등이 참석했다.

김원길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새시대전략연구소는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로 시도되는 정치권을 위한 싱크탱크”라면서 “국가발전 전략을 연구하고 당면한 국정현안에 대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SIK는 미국의 브루킹스연구소 처럼 중장기 국가경영전략을 수립하고 경제.사회.정치.문화 각 분야의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어 향후 정당간 정책대결을 활성화시키는 촉매제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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