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골 기록 득점순위 1위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25라운드 MVP에 경남FC 말컹(사진)이 선정됐다. 말컹은 지난 19일 부천과 원정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13골로 챌린지 득점순위 단독선두를 이어나갔다.

말컹은 앞선 8경기에서 집중적인 견제를 당하면서 무득점을 이어왔지만 이날 경기에서 멀티골을 작성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경남은 이날 승리함으로써 후반기 들어 2연패 후 5연승을 내달리며 부산에 승점 11 차로 앞선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경남 정현철은 미드필더부문 베스트11에 포함됐으며 경남은 베스트 팀으로 선정됐다. 베스트 매치에는 안양-성남전이 선정됐다.

한편 K리그 클래식 27라운드 MVP로 이창민(제주)이 선정됐다. 이창민은 19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남과의 경기에서 멋진 중거리포로 두 골을 터트리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제주는 이창민의 맹활약으로 후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를 딛고 3-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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