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안은 가슴에서, 누군가를 업은 등에서, 누군가를 잡은 손끝에서

누군가를 바라보는 눈빛에서, 전해지는 떨림이야말로

진짜 말, 이다.

위로는

이렇게 떨림으로 시작하는 말이다.

서로 공명하며 울려 퍼지는 말이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