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10시 20분께 창원시 의창구 동정동 동정삼거리 인근 의창대로에서 3차로 도로에 앉아 있던 ㄱ(여·34) 씨가 지나가던 택시에 부딪혀 숨졌다.

창원서부경찰서는 택시 운전자 ㄴ(68) 씨가 창원역에서 의창사거리 방향으로 주행 중 피해자를 미처 보지 못하고 충격해, 피해자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가 일행과 술을 마신 후 헤어져서 집으로 돌아가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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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시.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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