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이 최근 폭발사고로 4명이 숨진 STX조선해양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수사본부는 22일 오전 9시부터 창원시 진해구 STX조선해양 안전관리부서 등 4곳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압수수색에는 수사관 30명이 투입됐다.
해경은 지난 21일 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등과 사고 현장에서 합동감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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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세호 기자
po32dong@idomin.com
정치, 행정 분야를 맡고 있습니다.
경남도부터 18개 시군, 그리고 의회. 서울 청와대와 국회, 그리고 각 정당을 담당하는 기자들을 총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