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형수 의원실 "(가)석산2초·중학교, (가)가촌2초등학교 신설 결정"

2018년 8월 18일 마침내 양산시 동면 석산·금산 및 물금신도시 지역 주민들의 숙원이던 (가칭)석산2초·중학교와 (가칭)가촌2초교의 신설이 사실상 결정되었다. 당일 심야까지 계속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학교 신설의 필요성을 인정하여 석산·금산 지역은 초·중등학교 통합 운영을 조건부로 이를 설립 승인하는 결정을 하였다.

석산·금산 지역은 2014년 이후 4차례, 가촌2초교는 2회에 걸쳐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신청하면서 수차례의 불승인, 보류 결정을 거치면서도 일관성을 지켜 온 지역주민들의 협력과 노력이 그 결실을 거두었다는데 의미가 크다. 물금신도시의 급격한 인구 증가와 물금택지개발지구 2,3단계 석산 지구 내 총 26,686 세대 입주 및 착공에 따른 학교 과밀화 문제가 해소되는 결정적인 전기가 마련되었다.

서형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민생부대표, 환경노동위원회)은 2016년 5월 국회 등원과 동시에 석산·금산 신도시 지역 및 물금 신도시 지역의 초·중등학교 신설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보좌진들로 본 과업의 해결을 위한 특별실행팀(TFT)을 구성하여 국회 교육문화위원회 소속 전재수 의원의 전폭적인 협력을 통하여 346회 정기국회 국감에서 교육부에 대한 질의를 통하여 신도시 학교 설립의 긴급성을 강력하게 제기하는 등 총 5회의 대정부 질의 및 수차례의 관련 부처와의 업무회의를 개최하는 등 국회 더불어민주당 동료 의원, 교육부, 경남교육청 및 양산교육지청과 긴밀히 협력하여 오늘의 성과를 이루어 내는데 소정의 역할을 다하였다.

석산·금산 신도시 지역 주민 대표들(석산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회, 석산초 증축을 반대하는 학부모대책위 등) 및 물금 (가칭)가촌2초교 설립을 위한 주민들과 함께 협의하면서 학교 총량제의 문제점, 석산초등학교 증축의 안전상의 문제점, 교육당국과 주민들 간의 소통의 필요성, 최소 5년을 내다보는 교육행정의 필요성 등. 학교 신설 상의 핵심적인 문제들을 교육부를 포함한 정부부처에 공식적으로 제기하여 국회 차원에서 공론화하고 양산 신도시의 특수성과 현실성을 반영하는 심사 기준을 적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였다.

현재의 석산중학교 예정부지(석산리 1448-1)에 (가칭)석산2초등학교와 (가칭)석산중학교를 통합하여 운영하며, 총사업비 496억 7천만 원을 투입하여 초등학교는 2020년까지(중학교는 2022년까지) 신설하게 된다. 학교가 완성되면 초등학교 24학급, 중학교 18학급으로 운영되며 학생 추이에 따라 급별 학생 수는 탄력적으로 조정 가능하다. 물금지역 (가칭)가촌2초교도 석산 지역의 학교 설립과 거의 동시에 진행할 것으로 예정하고 있다.

우리 서형수 의원실은 20회 국회 등원 이후 양산 신도시 지역의 학교 과밀화 해소를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의 협조를 끌어내고 교육부를 비롯한 핵심 정부부처와의 집중적인 협력 작업을 통하여 비로소 소기의 성과를 이끌어내었다.

이번 중심위의 승인에 따라 양산시는 해당 지역의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하는 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