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9일 연극·음악·프리마켓 마련

김해 진영한빛도서관이 문화예술 감상 장으로 변신한다. 18·19일 열리는 '진영썸머아트페스타' 이야기다.

2017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으로 진영한빛도서관 상주단체인 경남페스티벌앙상블이 주관한다.

도서관 안을 무대로 예술 작품 전시, 연극·음악 공연을 준비했다. 더불어 프리마켓과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했다.

18일 오후 7시에는 극단 누리에 연극 <보이체크>가 열린다. 요한 크리스티안 보이체크라는 실존 인물을 바탕으로 쓴 희곡 작품이다. 19일에는 오후 1시부터 음악 공연과 더불어 음악 영화를 보고, 작곡 체험도 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프리마켓에서는 생활용품과 공예·창작품을 만날 수 있다. 푸드트럭도 가까이 있다. 이날 공연 막은 경남지역 피아니스트 모임 클랑피아노앙상블이 연다. 차례로 소리샘색소폰앙상블, 드피콘밴드, 진영농협풍물단, 윤슬합창단, 경남페스티벌앙상블 공연이 이어진다.

연극 <보이체크>는 3000원. 나머지는 무료. 문의 010-6760-3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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