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콥스키 곡 등 선봬

클래식은 공연 전에 미리 관련 정보를 확인하면 더욱 좋습니다. 관람의 즐거움이 배로 늘어난다는 사실. 마침 16일 2017 창원국제실내악축제(이하 CHAMF)가 막을 엽니다. 여기, 당일 공연 정보를 준비했습니다. 모두 함께 '음악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요?

◇(사)한국음악협회 진해지부 = 이번 CHAMF 첫 번째 주제는 '마중'이다. 지역 예술인 단체가 손님을 맞는다는 뜻. 마산·창원·진해 음악협회와 지역 음악인이 주인공이다. 축제 막을 올리는 이들은 (사)한국음악협회 진해지부. 16일 오후 7시 30분 진해문화센터에서다. 이번 공연은 진해챔버오케스트라, 베로클라리넷앙상블, 진브라스앙상블, 소프라노 엄말영, 피아노 하수연이 꾸민다. 이들이 선보일 곡은 △홀스트 '성 바울 모음곡 2번'(진해챔버오케스트라) △비제 '카르멘 모음곡 중 아라고네즈'(베로클라리넷앙상블) △차이콥스키 '호두 까기 인형 모음곡, 작품 71a'(〃) △월터스 '인스턴트 콘서트'(진해브라스앙상블) △로시니 '윌리엄 텔 서곡'(〃) △이수인 '내 마음의 강물'(소프라노 엄말영) △드보르자크 오페라 <루살카> 중 '달에 부치는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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