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3개 고등학교 축구부가 합천에서 열리고 있는 2017 추계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저학년 페스티벌 대회) 16강에 진출했다.
고성 철성고는 제주 제일고를 2-0으로 누르고 16강에 올랐다. 김다원과 이성민이 각각 1골씩 책임졌다. 김해FCU18은 울산 학성고를 4-1로 꺾었다. 김기평과 김동하가 각각 2골씩 넣었다. 거제고도 인천하이텍고를 상대로 이신양, 정혁, 강명훈이 1골씩 넣으면서 3-0으로 승리를 거뒀다.
김해FCU18은 청주대성고를, 철성고는 서울 용문고, 거제고는 숭실고를 각각 상대로 17일 오후 8강 진출을 노린다.
정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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