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이 전통시장 쉼터에서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매주 수요일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 건강상담실은 전통시장 상인과 지역주민에게 체감도 높은 건강 지원을 하기 위해 간호사, 정신건강요원, 치매사례관리사 등 전문인력이 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검사, 치매선별검사, 우울증검사를 한다. 상담실 운영은 1:1 맞춤 상담과 교육으로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함께 관리할 기회가 될 것이다.

군 관계자는 "100세 시대 건강한 노후준비의 첫 단계가 건강이다. 바쁜 일상이지만 건강상담실 일정에 맞추어 건강상담을 꼭 받으라고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건강수명 연장과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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