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6일 아침, 히로시마에 투하한 것은 원자폭탄이다. 일본이 항복에 응하지 않는 한 우리는 또다시 다른 도시에 폭탄을 투하할 것이다." - 당시 트루먼 美 대통령의 '미국의 소리' 특별방송.

㉯"북한이 미국을 위협하지 않는 게 좋을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지금껏 전 세계가 보지 못한 '화염과 분노'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에 밀릴 수 없다며 '미국 본토 핵전쟁마당화' 위협 극대화 카드로 맞불을 놓은 북한 김정은이 과연 책임을 질 수 있을까 싶게 겁도 없이 벌여 놓은 'ICBM <괌> 도박판'이 세계를 공포의 도가니 속으로 몰아넣었습니다.

만약 ㉮의 히로시마 → '평양', 일본→'북한', 다른 도시 → '원산' 식의 대입이 현실로 나타난다 할 경우 이미 예상된 대로 '북핵 서울 투하 피해 수백만 명 사상'의 공포도 크지만 ㉯가 북핵 투하 구실이 될 터인즉 전율 불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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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히로시마' 합천의

원폭 피해 후손들을 보라

피폭 대물림 고통 지옥을

美와 北은 거울 삼으라

엄청난

섬광의 죽음의 하늘

버섯구름 악몽을 잊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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