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의 삶 카메라에 오롯이

김구연 사진부장이 7월 14일 자 1면에 보도한 '무더위보다 힘든 삶의 무게'가 이달의 기사상에 선정됐다. "무더위 속에 의지할 곳 없는 노인은 하루하루 살아가기도 벅차 보인다"는 사진설명처럼 무더위 속에서도 사회적 약자와 소수에 렌즈를 맞추는 기자 정신에 여러 지면평가위원들이 막판에 표를 몰았다. 김희곤 기자의 '어촌계와 수협 관련 연속보도', 임채민 기자의 '창원 상하수도 혈세 줄줄', 허동정·민병욱 기자의 '지적장애인 성매매 가해자 재판', 남석형 기자의 '통합창원시 시너지효과 없었다' 기사, 임종금 기자의 '지난 17년간 경남은 집중호우로 얼마나 피해를 봤나?' 등이 추천작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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