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박화목 아동문학상에 한국아동문학회 경남지회장 동심철수(본명 김철수 57·사진) 씨가 수상자로 결정됐다.

박화목 아동문학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이창수 고문)는 동심문학가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면서 경남지회에서 출간하는 <경남아동문학>을 통해 창작동요 보급에 힘써 온 공적을 인정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심철수 씨는 경남지회장으로서 2013년 <경남아동문학> 창간과 2014년 한국아동문학회 창립60주년을 기념하는 '제14회 마산가고파 국화축제-어른이 부르는 창작동요 발표회' 개최 및 매년 '아동문학페스티벌'을 기획하고 있다. 받은 상으로는 경남문학상(신인), 한국아동문학작가상, 경남아동문학작가상 및 대통령표창, 장관 표창 3회 등이며, 저서로는 동화집 <초록날개 아이들>, 아동문학평론집 <한국현대동화의 환상성 탐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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