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차량을 훔친 무면허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창원서부경찰서는 택배집하장에 주차된 운송차량을 훔친 혐의로 ㄱ(29) 씨를 입건했다. ㄱ 씨는 지난 5일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한 택배집하장에서 문이 열린 트럭을 훔쳐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ㄱ 씨는 이날 차량을 훔쳐 합성동 일대까지 15㎞를 운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ㄱ 씨가 지인과 약속시간에 늦어 차량을 훔쳐 이동했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경찰은 "택배운송차량을 비롯해 공유차량을 반드시 잠그고 다녀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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