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회관 16일까지 35점 전시
거제문화예술회관이 '추상의 흐름'전을 선보인다.
'찾아가는 도립미술관' 하나로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경남도립미술관이 소장한 현대 추상회화 작품 35점으로 꾸며졌다.
이강소, 이준, 전혁림(1915~2010), 유영국(1916∼2002), 하인두(1930~1989), 남관(1911~1990), 강국진(1939~1992) 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고 전혁림은 특유의 조형성에 한국적인 색채를 넣었다.
고 유영국은 원색 대비로 역동성을 강조했다.
거제문화예술회관 측은 한국 추상미술 1세대 작가들만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전시는 16일까지. 문의 055-68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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