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대 남창수(사진) 경남동부보훈지청장이 2일 취임했다.

남 지청장은 이날 오전 창원시 충혼탑과 국립3·15민주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취임식 후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신임 남창수 지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늘날 대한민국은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 위에 존재하며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기 위해 전 직원 힘을 모아 보훈가족이 중심이 되는 따뜻한 보훈을 구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 지청장은 1990년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광주지방보훈청 익산보훈지청장, 국립대전현충원 관리·현충과장, 국가보훈처 기획조정관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 경기남부보훈지청장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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