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 1일 연희단거리패 <이 일을 어찌할꼬!>. 인간적인 성자 소태산의 삶을 통해 오늘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보여준다. 진지하면서도 유머러스한 인간의 품격과 여유가 춤, 노래, 연주 등을 통해 표현된다. 연출 이윤택. 작가 이윤택.

◇거창한 여름연극제 = 1일 동서울대학교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발명 '아폴로'>. 인류는 인간사회 번영과 발전을 위해 애쓰며 발전과 발명 기술진보에 힘써왔다. 하지만 인류가 발전할수록 인간의 삶은 가열한 경쟁으로 오히려 행복을 앗아가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이르는데…. 연출 유연주. 작가 장 지로두.

◇거창국제연극제 = 1일 극단 목화 <김유정의 봄봄>. 동네 총각들이 밭일을 하며 신세 한탄 중이다. 봉필이 등장하고 덕달은 점순이와 성례를 조른다. 동네 아낙들이 동네 불씨를 받기 위해 풀무제를 준비한다. 윤달이 든 올해의 불을 받기 위해 평수는 들병이를 마을로 들이고 이에 아낙들 반대가 거센데…. 연출 오태석. 작가 김유정.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