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세일링연맹(경상남도요트협회) 제11대 회장에 구길용(58·사진) ㈜다산·㈜한어울 한산마리나호텔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경남세일링연맹은 지난 27일 통영시 도남동 통영해양스포츠센터에서 제11대 회장을 선출하는 회장선거를 개최했다. 이날 단독으로 출마한 구길용 후보가 과반수 찬성표를 획득하며 당선됐다.

구길용 신임 회장은 "임기 동안 다양한 해양스포츠 활성화 사업 추진을 통해 요트선수 육성뿐 아니라 해양레저인구 저변확대에도 많은 힘을 기울여, 대한민국을 견인하고 동북아를 대표하는 세일링연맹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세일링연맹은 경남 요트를 대표하는 유일한 단체로 대한요트협회 및 세계세일링연맹과 유일한 교섭권을 갖고 있다. 산하에는 거제시세일링연맹, 창원시세일링연맹, 통영시세일링연맹, 거제시청요트부, 통영동원고요트부, 통영동원중요트부, 진해요트클럽, 진주요트클럽, 사천요트연합회 등 9개 단체가 가맹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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