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대(53) 대검찰청 과학수사부장이 신임 창원지방검찰청장을 맡게 됐다.

법무부가 대검 검사급 이상 검찰 고위 간부 36명에 대한 승진과 전보인사를 8월 1일 자로 단행했다.

신임 김 창원지검장은 지난 2007년 밀양지청장, 2014년 창원지검 차장 검사로 근무한 바 있다. 1990년 32회 사법시험에 합격(사법연수원 22기)해 검사에 입문한 그는 대검찰청 정보통신과장,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 부장검사, 법무부 형사사법공통시스템운영단장, 대검 과학수사기획관, 대구지검 1차장 검사, 대검찰청 과학수사부장 등을 맡아왔다.

지난 6월 광주고검 차장검사로 자리를 옮겼던 유상범 전 창원지검장은 이번 인사에서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발령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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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임 김영대 창원지검장. / 경남도민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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