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재단은 26일 신임 사무처장에 김해시 공무원 출신 조명호(58·사진) 씨가 선임됐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김해 출신인 조 사무처장은 이달 초 김해시 인재육성지원과장을 끝으로 38년 공무원 생활을 마감했다. 그는 "오랜 행정 경험을 토대로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재단을 운영하도록 재단 소속 기관간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경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조 사무처장은 오는 28일 임용장 수여식을 거쳐 오는 8월 1일부터 2년간 재단 사무처를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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