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린 작가가 창원 창동예술촌 내 스페이스1326에서 개인전 'Summer Days In Bloom(서머 데이즈 인 블룸)'을 열고 있다.
꽃을 그리는 작가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또 지금은 자신에게 집중해 가족 안에서의 나를 포함해 내면의 모든 감정에 대해 풀어놓는다.
작가는 "여름만큼 직접적이고 극단적인 계절도 없다. 시시각각 다르면서도 분명한 모습을 보여주며, 이 같은 날들 속에 나 역시 함께 변화하며 계절을 겪는다"고 했다.
작가는 스페이스1326과 신진작가전, 50-50선물전,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경남국제아트페어 등을 함께 해오고 있다.
전시는 30일(낮 12시~오후 7시)까지. 월요일 휴관. 문의 010-3870-2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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