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뚜기가 어물전 망치듯 충북도의원 '꼴뚜기' 넷이서 큰 물난리 재난에 외유성 해외연수 초를 쳐서 온 국민의 속을 부글부글 뒤집어 놨습니다. 그 '꼴뚜기'들 중에서도 특히 막말과 궤변 잔꾀로 교활함까지 보여준, 흡사 'ㅈㅅㄲ'라도 닮은 거나 아닌가 싶은 '망종 꼴뚜기'가 있습니다. '수해현장 사죄 외면 김학철'!
"세월호부터도 그렇고, 국민들이 이상한, 제가 봤을 때는 뭐 레밍(lemming)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비판 여론을 이런 막말로 맞받아치고는 의미 전달을 잘못했다며 언론 탓까지 했습니다. 전직 주간지 기자 출신이란 사람이….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사상 최악의 수해로 고통 받는 도민들에겐 '국민은 개돼지'란 망언보다 더 모욕적인 언사"라며 "자퇴하잖으면 사퇴운동에 돌입하겠다"고 했습니다. 도민을 레밍 쥐에 빗댄 '김학철'이 거울 속 제 얼굴에 놀랐으면 합니다. "어? 'ㅈㅅㄲ'가 있네!"
"쇼하듯 수해현장 가는 건
옳지 않다는 게 내 소신"
설사 몰매를 맞는다 해도
기꺼이 아파야 할 처지에
뭐 '소신'?
청주 시내 무심천
개구리인들 웃지 않을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