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公)과 정(正) 올곧음
〈정〉녕 어김없어야 하거늘
〈거〉슬러 '뒷북 고발' 웬말
〈래〉도, 뉘 뭐래도 식으로
〈위〉선(僞善) 놀음 즐기다
〈원〉칙론 '김상조'를 만나
〈회〉초리깨나 맞게 생겼군
공정위의 고발이 있어야 검찰이 기소할 수 있는 '전속고발권'이라는 게 있습니다. 그 귀한 걸 '내 권한인데 내 맘대로 위세 좀 부리기로서니 뭐 어때서' 식으로 써먹었지 싶은 공정위가 '대쪽' 새 위원장(김상조)이 취임하자 부랴부랴 허둥허둥 법석을 연출하였습니다.
악명 높은 미스터피자의 온갖 갑질을 진작 신고받고도 뭉개기나 하다가 뒤늦게야 창업주인 정우현 전 MP그룹 회장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을 했습니다. 그 '공정위의 썩은 살'을 어찌해야 옳을까요?
공정의 '칼'로 쫓을 불의를
생선 들고 파리 쫓듯한
공정위가 낸 '점포' 명칭은
'양두구육 공정거래위원회'!
이제는
'죽었다'를 복창하라
그렇게 죽어야 다시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