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내달 1일 국제음악당서 '크롬바커 재즈 웨이브'
조윤성 트리오 등 출연

통영국제음악재단이 한산도 앞바다를 보며 맥주를 마시고, 재즈도 즐기는 자리를 준비했다.

오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통영국제음악당 블랙박스와 야외 테라스에서 열리는 '크롬바커 재즈 웨이브'다.

28일은 조윤성(피아노)·신동하(베이스)·마누엘 바이얀드(드럼)로 꾸려진 조윤성 트리오 무대다.

29일부터 31일까지는 피아니스트 조윤성과 함께 팔소 브라질레이로 공연이 열린다.

팔소 브라질레이로는 재즈·클래식 등 다양한 분야 연주자가 모여 다양한 시대 속 브라질 음악을 선보인다.

28일 통영국제음악당에서 '기타리시모' 공연을 앞둔 엘더 콘서바토리 기타 앙상블. /통영국제음악재단

구성은 브라질 상파울루 출신 퍼커셔니스트 발치뇨 아나스타치오, 클래식 플루티스트 김은미, 한국 최초 보사노바 보컬 효기, 일렉트릭 베이스 신동화 등이다.

마지막 8월 1일 무대는 마누엘 바이얀드 트리오가 꾸민다.

무료 공연. 맥주 브랜드 크롬바커 도움으로 맥주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문의 055-650-0400.

한편 오는 28일 오후 6시 음악당 블랙박스에서 '기타리시모' 공연이 열린다.

유네스코 음악 창의 도시 교류 사업 하나로 마련했다.

엘더 콘서바토리 기타 앙상블을 통해 바흐 '류트 모음곡', 이삭 알베니스 '세레나타 에스파뇰라', 앤 코어스 '스키틀', 스티브 휘팅튼 '착란' 등을 만날 수 있다.

무료. 예약은 전화(055-650-0434·043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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