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14점 창원서 19일까지
김, 20여 점 김해서 25일까지

안성영 작가가 창원 the큰병원 숲갤러리에서 초대 개인전을 하고 있다.

'boundary of life(삶의 경계)'라는 이름으로 작품 14점을 내걸었다. 작가는 조형언어로 메시지를 전한다. 우리 모두에게 피할 수 없는 순간, 초월할 수 없는 삶의 경계에 대한 사유를 흑백의 언어로 그려낸다.

작가는 "그리고 남겨도 작업은 언제나 진행형이다"고 했다.

전시는 19일까지.

안성영 작품

김해 the큰병원 숲갤러리에서는 김완규 작가 초대전 '난준으로 그리다'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대표작품 '세월'을 비롯해 2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작가는 '난준'을 한자로 어지러울 '난'과 주름 '준'을 써 모든 대상이 가진 원소나 조직을 나타내는 말로 사용하고 있다.

그는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그 자체가 가지는 물성이 있다. 대상 자체를 이루는 조직을 난준으로 표했다. 뭔가 어지러운 것 같은 세계 속에서 대상의 이미지를 질서 있게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전시는 25일까지.

김완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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