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만(57·사진) 제9대 창녕소방서장이 10일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하고 업무를 시작했다.

최 서장은 김해 출생으로 1985년 10월 소방에 입문해 소방본부 항공구조구급대장, 상황팀장, 구급담당, 장비담당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함안소방서 소방행정과장에서 승진해 창녕소방서장을 맡게 됐다.

업무 유공으로 2008년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2016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고, 소방본부 장비담당 재직 시 '도민안전체험관' 유치를 위해 건립 필요성과 당위성을 중앙부처에 끈질기게 설득 작업을 벌여 현재 건립 추진 중이다.

최 서장은 "화합과 단결로 조직 역량을 극대화해 '행복한 군민, 활기찬 창녕' 건설의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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