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규(사진) 신임 마산합포구청장이 3일 취임했다.

김 구청장은 이날 열린 취임식에서 "갈등과 대립보다는 협력과 조정의 힘으로 구정을 이끌겠으며 창원광역시 법률안 국회 통과와 매력적인 관광도시 마산합포구를 만드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구민의 행복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구정을 펼쳐 시대적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마산합포구의 새 시대, 새 미래를 열어갈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김 구청장은 1977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후 2014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했으며, 해양수산국장, 상수도사업소장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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