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회장 이창희 진주시장)는 30일까지 남중권 9개 시군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남중권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합동 점검을 하고 있다.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한 시설 중 노인복지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각 시·군에서 선정한 30여 개 시설에 대한 국·도비 보조금 집행 실태와 시설운영 위법부당사항을 점검한다. 이번 합동점검에서 지적된 가벼운 위반사항은 현지에서 시정조치하고, 위반사항이 엄중하다고 판단되면 행정처분 조치할 예정이다.

또 지적된 위반사항은 협의회 전 시·군에 전파하여 동일한 사례가 발생치 않도록 사전예방하고 수범사례는 사회복지분야 행정의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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