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평화의집 이남재(55·사진) 사무총장이 원폭피해자 특별법 제정과 시행령 시행에 따른 심의 의결 기구인 원폭피해자지원위원회 위원에 선정됐다.

이 위원은 "특별법 개정의 필요성과 현 특별법에 따른 시행령의 개정과 재의결이 필요함을 지적하고, 후손 피해자들의 목소리가 반영되고 관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원폭피해자지원위원회는 원폭피해자 자료 수집·분석과 조사보고서 작성, 피해자 심사 결정, 의료 지원금 지급, 피해자와 유족 신고 접수와 등록, 그 밖의 피해자 지원에 관한 사항을 심의 의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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