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거창대학이 드론 활용 일자리를 만들고자 뭉쳤다.

두 기관은 지난해 8월 '지역 창업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확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고자 다시 한 번 협력하기로 했다.

거창대학은 드론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거창대학은 다음 달 경남지역 위기산업 실직자 또는 대학 미취업자를 상대로 드론 조종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48명이며, 교육비는 무료다. 자세한 문의는 거창대학(055-254-2976)으로 하면 된다.

이와 함께 2022년까지 드론활용서비스(DaaS)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비즈 캠퍼스 구축을 목표로 기존 직무와 드론 R&BD를 통한 직무고도화 등을 추진한다. 경남창조센터는 2년 연속 드론 페스티벌(경진대회)을 연 경험을 바탕으로 드론 활용 페스티벌, 드론 전시회, 드론 관련 세미나 등을 열어 상생발전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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