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권활성화재단 7월 20일까지
만19~39세…2년간 임대료 지원

창원 회성종합시장이 전통시장에 새바람을 불어넣을 창업 청년상인을 모집한다.

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은 '2017년 회성종합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 사업'에 참여할 청년상인을 오는 7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지난 13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창원시, 경남지방중소기업청, 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 회성종합시장 상인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창업지원 사업에 착수한 상황이다.

이 사업은 창의성을 갖춘 청년상인에게 회성종합시장 유휴 점포를 제공해 창업기회를 주고 시장에 새바람을 불어넣고자 하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2018년 6월까지로 국비 1억 2500만 원을 지원받아 회성종합시장 내 5개 점포 기반시설 및 인테리어 공사와 청년상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2년간 임대료를 무상지원한다.

또 창업교육, 컨설팅, 공동 마케팅·홍보, 청년상인 협동조합 구축도 지원한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현재 사업자로 등록되지 아니한 자로 창업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를 갖추고 전통시장 내 창업을 희망하는 만19세부터 39세 이하다.

특색있고 창의적인 아이템으로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판매 가능한 모든 분야의 창업이 가능하다.

신청은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 청년상인지원팀 055-247-2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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