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문화센터 진영한빛도서관과 경남페스티벌앙상블이 올해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경남도·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사업은 공연장과 공연예술단체 상생협력을 지원한다.

진영한빛도서관과 경남페스티벌앙상블은 진영 신도시에 들어오는 젊은 세대와 주변 5개 공단을 대상으로 문화·지역민 융합 콘텐츠에 초점을 맞췄다. 공연 첫 작품으로는 '페어리 테일 - 동화 속 음악회'를 준비했다. 프로코피예프·생상스 곡으로 꾸민 동화다. <피터와 늑대>는 구연가 이난주와 피아니스트 오예진·최현정이 공연을 맡는다. <동물의 사육제>는 피아니스트 강세영·이미성이 공연한다.

공연은 문화가 있는 날인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관객을 찾는다. 28일 오후 7시 진영한빛도서관 누리마을 공연장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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