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7시 30분 창원 3·15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경남쳄버쏘사이어티 '2017 차세대 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경남 음악예술을 이끌 젊은 음악가가 꾸민다.

피아졸라 '네 개의 바이올린을 위한 탱고 발레'와 더불어 베토벤 '피아노 3중주 1번 D장조 op 70', 멘델스존 '피아노 3중주 1번 D단조 op. 49'가 펼쳐진다.

피아졸라 곡은 원래 현악 4중주 곡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바이올린 4중주로 변신한다.

베토벤 곡은 부제가 '유령'이다. 신비로 가득한 라르고 악장 때문. 멘델스존의 기품 있는 곡은 슈만으로부터 "베토벤 이후 가장 위대한 피아노 3중주 곡"이라 평가받은 바 있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발전연구원이 주최한다. ㈔경남쳄버쏘사이어티,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경남자동차판매㈜, 경남도, 창원시, 경남메세나협회, 경남대가 후원한다.

문의 055-289-7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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