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공무원 직장협의회 초대회장에 하강돈(54·창녕박물관담당)씨가 지난 10일 열린 총회에서 선출돼 600여 공무원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이날 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근무환경 개선과 군정건의 등 창녕군내 공무원들의 뜻이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하회장은 “공무원들의 사기를 높여 신바람나는 직장분위기 조성과 군민에게 봉사하는 행정의 질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하 회장은 지난 73년 공무원에 첫발을 내디딘 뒤 28년간 창녕군 농산과와 내무과 등을 거쳤다.

가족으로는 부인 성영숙씨와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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