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장목면 인근 해상에서 해산물 채취 중 50대가 실종돼 창원해경이 이틀째 수색하고 있다.

해경은 26일 경비정 7척, 해군 함정 2척, 민간 어선 4척, 항공기 2대를 동원해 사고해역 주변을 집중 수색했으나 아직까지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ㄱ(57) 씨와 일행 2명은 25일 낮 12시께 해산물 채취를 위해 진해항에서 1t급 어선을 타고 출항했다.

해경은 실종신고 접수 후 25일 오후 1시 7분께 경비정 7척, 해군 함정 2척, 민간 어선 4척, 항공기 2대 등을 동원해 수색에 나섰으나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이어 26일 오전 5시부터 해경본부중앙특수단 대원까지 동원해 주변을 수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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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종자 수색작업 벌이는 해경. /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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