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경·김현정·김원준 출연

1990년대 한국 가요계를 대표한 가수들이 거제를 방문한다.

27일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90's 청춘 댄스 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가수 박미경, 김현정, 김원준이 함께한다.

박미경은 풍부한 성량과 시원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가수다. 지난 1985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데뷔했다. 곡 '이브의 경고' '이유 같지 않은 이유' 등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김현정은 1997년 곡 '그녀와의 이별'로 대중을 사로잡았다. 이후 '멍' '되돌아온 이별' 등을 불러 사랑을 받았다.

김원준은 1990년대 가요계를 대표하는 꽃미남 가수다. 그는 '너 없는 동안' '언제나' 등을 불러 인기를 끌었다. 입장료 R석 8만 원, S석 6만 원.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 문의 055-680-105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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