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편의점 강도 사건 피의자들이 붙잡혔다. 김해중부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ㄱ(19) 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ㄱ 씨 등 2명은 지난 22일 오전 3시께 김해시내 한 편의점에서 업주를 흉기로 위협하고 20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다른 한 명과 함께 이튿날 오후 10시 56분께 김해시 한 식당의 문을 뜯고 들어가 현금 2만 원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편의점 CCTV에 찍힌 이들의 인적사항을 추적해 지난 24일 부산의 한 커피숍에서 붙잡았다. 편의점 강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피의자 얼굴 사진을 공개수배 절차를 거치지 않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물의를 빚기도 했었다.
표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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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행정 분야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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