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서 차량 운전자가 전복 사고를 낸 뒤 사라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오전 4시 10분께 경남 김해시 남해고속도로 진영휴게소 부산 방향에서 베라크루즈 SUV 차량이 전복됐다.

이 사고로 도로 곳곳에 차량 파편이 떨어지면서 지나가던 차량 1∼2대가량이 긁히는 등 경미한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당시 운전자는 이미 사라진 뒤였다.

경찰은 음주 운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현장을 벗어난 운전자를 찾고 있다.

536251_409319_3326.jpg

/연합뉴스 = 김선경 기자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