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 3사업장(최우수)과 한국수력원자력㈜ 산청양수발전소가 올해 우수 녹색기업에 뽑혔다.

환경부는 전국 162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공모해 서류·현장심사를 거쳐 우수 녹색기업 7곳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도내 2개사는 낙동강유역환경청이 녹색기업으로 지정한 사업장이다.

최우수 녹색기업으로 선정된 한화테크윈 3사업장은 생산라인 책임제도와 부서별 에코 리더 운영으로 전 부서 환경안전경영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효율 흡수식 냉온수기 교체, 보일러 저녹스 버너 설치로 온실가스 감축과 환경오염물질 저감 노력을 인정받았다.

장려상을 받은 한국수력원자력 산청양수발전소는 태양광 발전(50㎾)과 소수력발전소(995㎾) 등 신재생에너지 생산과 작업용 전기차 도입, 방문객용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마련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을 해왔다.

환경부는 환경경영 시스템 구축, 자원·에너지 절약, 온실가스·환경오염물질 저감 등 다양한 분야 환경경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우수 녹색기업을 선정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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