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국제음악당 레스토랑서
23일 제시 데이비스 콰르텟
7월 7일 남경윤 콰르텟 공연

23일과 7월 7일 오후 7시 30분 뜨라토리아 델 아르테 재즈나이트 공연이 통영국제음악당 레스토랑에서 펼쳐진다.

23일 열리는 30번째 재즈나이트 연주자는 제시 데이비스 콰르텟이다.

제시 데이비스는 찰리 파커와 캐논볼 애덜리 뒤를 잇는 알토 색소폰 연주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브랜포드 마살리스, 행크 존스, 론 카터 등 재즈계 거장과 협업하며 실력을 증명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 그와 3년간 호흡을 맞춘 이들이 등장한다. 최근 발매한 <소울 써친(Soul Serchin)> 음반 녹음도 함께한 마틴 젠커(베이스), 폴 커비(피아노), 김민찬(드럼)이다.

7월 7일 열리는 31번째 재즈나이트는 남경윤 콰르텟이 맡는다.

재즈 피아니스트 남경윤과 더불어 보컬 하이진, 드러머 서미현, 베이시스트 김영후로 꾸려진 밴드.

조지 거슈윈 '서머타임(Summertime)', 마르코스 발레 '서머 삼바(Summer Samba)' 등 여름을 만끽할 곡과 함께 남경윤·하이진 대표곡 '더 기프트(The Gift)' '함께 걸을게'를 들려줄 예정.

디너석 5만 원, 크롬바커석 3만 5000원, 일반석 1만 8000원. 비지정석이다. 문의나 예매는 통영국제음악재단 누리집과 인터파크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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